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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량특집2

죽은 할머니
오늘 우리 할머니가 돌아가셨다.
우리는 땅을 사서 할머니를 묻어드리려고 했다.
삽으로 땅을 팠는데 물이 조금씩 차오르고 있었다.
직원이 다른 땅을 팠는데 이번에는 뱀에 허물이 나왔다.
아빠는 화가 나서 직원에게 따졌다.
땅 관리를 어떻게 했으면 이런 게 나옵니까!?
우리가 이 땅을 산 이유가 뭡니까!!
직원들은 아무것도 없는 땅을 파서 관을 묻었다.
그리고 하루 뒤 꿈을 꾸게 되었다.
할머니가 아직이야.. 아직이야..
라고 말하고 나는 꿈에서 깨게 되었다.
그리고 삼촌이 강가에 놀러 가 자고 했다.
나는 거절했다. 잠시 후 병원에서 전화가 왔다.
삼촌이 교통사고로 죽었다고.
우리는 절망했다. 또 다음날 꿈을 꾸게 되었다.
할머니가 아직이야.. 아직이야..라고 말하고게셔다.
다음날 이모가 스키를 타러 갔는데 스키에서
떨어져 죽었다고 병원에서 전화가 왔다
나는 깨달았다. 무덤을 팔 때 쓸데없는 곳을 파지 않아야 된다고.